서영암농협 '겹경사'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

최홍주·김순례 조합원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07월 09일(금) 11:28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7월 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7월 정례조회에서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또 서영암농협의 조합원인 최홍주·김순례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21년 2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중앙회, 금융지주, 경제지주, 전국 농·축협 등 1천188개소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개 사무소를 시상하고 있다. 2021년도 2분기 평가에서는 서영암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영암농협은 영암군 재난지원금 지급 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꾸러미세트(워머, 마스크, 마스크걸이 등)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특히 화훼농가 돕기 운동과 연계한 판로 개책에 적극 나서는 등의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이번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원식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영암농협은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암농협에서는 또 최홍주·김순례 조합원 부부가 농협중앙회 선정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새농민운동을 통해 선도 농업인을 발굴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나가는 농업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모범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최홍주·김순례 조합원 부부는 서영암농협의 유기농 벼 계약재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4년 동안 친환경단지 단지장을 역임하며 단지원들에게 친환경 약제 제조기술 보급 등에 적극 나서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원식 조합장은 "서영암농협은 앞으로 농업 신기술 등을 선도농업인을 통해 우선 보급하고, 주위 농가에 파급될 수 있도록 해 지역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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