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긴급운영

군, 삼호읍에 설치 전남도 특별방역대책기간 대응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1년 07월 16일(금) 09:53
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진입 및 확진자 급증에 따라 비수도권 확산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인근 시·군의 외국인 근로자 확진 등이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 특별방역대책기간 대응 방안으로 삼호읍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호읍 한마음회관 앞 삼호지구대 용당초소 앞에 설치 운영하는 임시선별진료소는 7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여 근로자 및 외국인, 주민들의 자발적 검사를 유도하고 숨어있는 감염자를 찾아내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게 된다. 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특별 방역 강화대책도 마련했다.
군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하고, 특히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 고열,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무료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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