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적소 드림봉사단

삼호읍 모밀항마을서 칼갈이 봉사활동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07월 23일(금) 15:14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4일 삼호읍 모밀항마을회관에서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을 운영했다.
센터는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봉사를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신청한 모밀항마을을 찾아가 칼갈이 봉사를 제공했다.
특히 대면을 대폭 줄이고 안전한 봉사를 위해 박현화 이장은 사전에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수거하고, 정비 후 마을 부녀회장과 함께 다시 전달하는 등 열정적으로 봉사했다. 그 결과 총 37가구 300여개 물량을 수선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최소한의 봉사활동으로 변경해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봉사를 활발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름다운마음봉사회와 이장, 부녀회장 등의 수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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