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백신 접종률 전국 첫 50% 돌파

담양 곡성 등 10개 시·군 60% 넘어…3분기까지 81% 목표 무난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08월 13일(금) 14:57
전남도는 지난 8월 1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66일 만에 1차 접종 누적인원 93만 명을 달성, 전국에서 처음으로 접종률 50%를 넘겼다고 밝혔다.
또 도내 22개 시·군 중 10개 시·군은 접종률 60%를 넘겨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0개 시·군은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함평군 등이다.
이는 22개 시·군 접종센터 일제 개소, 어르신 접종 셔틀버스 운영, 보건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의 접종 독려 등 선제적 예방 접종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에서는 1~2분기 접종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과 보건의료시설 관계자 등 도민 75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3분기까지 도민 150만명 접종, 접종률 81%를 목표로 예방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경제활동인구인 18~49세 대상 백신 접종 사전예약 10부제도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백신접종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 또는 시·군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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