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 어르신지킴이단

폭염 속 홀몸 어르신 위해 생필품 전달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08월 20일(금) 10:47
서호면(면장 노명환) 어르신지킴이단은 지난 8월 11일 폭염 속에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방문, 안부살피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어르신지킴이단은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 보양을 위해 돈육을 비롯해 두유, 라면, 세제 등을 준비해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지킴이단원인 최치원 이장은 "매월 어르신들을 뵐 때 마다 자녀를 만난 것처럼 반가워해주셔서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좋은 말동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노명환 서호면장은 "코로나19 확산에 폭염까지 겹쳐 찾아오는 사람없이 힘든 홀몸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 어르신지킴이 단원들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호면 어르신지킴이단은 지역사회와 단절돼 생활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1인 중장년층 등 위기가구와 결연을 맺고, 월 1회 방문, 주 2회 안부전화 등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주기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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