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전남도의원

금정∼유치간 지방도 확포장사업비 추가배정

연내 중산마을까지 우선 완료 촉구…대불초·삼호중 학급증설 설계비도 확보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1년 08월 27일(금) 11:09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월 20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금정∼유치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비 8억7천만원 추가배정, 대불초 및 삼호중 학급증설 설계비 1억3천여만원 등이 각각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추경예산에 반영, 확정됐다고 밝혔다.
금정∼유치간 지방도는 오랫동안 비포장도로로 남아 주민불편이 많았으나, 우승희 의원이 현장방문에 이어 전남도를 설득해 확포장사업이 확정된 바 있다.
전남도는 이에 금정∼유치간 지방도 확포장사업을 총2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7년부터 내년 8월까지 추진 중이며, 올해 집행이 어려운 예산을 조정해 추경예산에 추가 배정했다.
대불초교와 삼호중의 학급증설 설계비는 대불렉시안2차 아파트 건설에 따른 학생 배치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다는 우 의원의 지적에 따라 최종 반영됐다.
우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최근에도 비포장 길을 달려 중산마을을 방문하면서 확포장공사 추진상황을 살폈다"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점을 감안해 영암 구간인 금정면 중산마을까지라도 올해 안에 포장공사가 완료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남도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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