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군, 전남지역 첫 시행 33명 중 31명 수료증…마을축제 활성화 기대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09월 17일(금) 09:44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이 지난 9월 14일 월출산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열렸다.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은 군이 전남도내에서 최초로 시행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수강생 33명 가운데 31명이 이날 수료증을 받아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특히 주민 스스로 마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는 축제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이어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의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42시간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축제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 및 기획·운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론 및 실무교육과 함께 초청 특강,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초빙강사로는 서철현 대구대학교 교수의 '국내외 우수축제 사례 분석과 영암군 축제 발전 방안' 특강, 김희승 전 동신대학교 교수의 '축제 홍보와 SNS 적용 방법', 김병원 목포대학교 교수의 '마을관광축제 제안서 작성', 이영 전남과학대 교수의 '마을관광축제 개발 및 운영 컨설팅 실무', 이영민 건국대학교 겸임교수의 '축제 기본계획서 및 실행계획서 작성 기법', 장진만 오산대학교 겸임교수의 '예산수립 및 온라인 축제운영 실무' 등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개인별 마을 소개 및 강의 소감 발표와 함께 인증증과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31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과 인증증이 전달됐다.
전동평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과 성을 다해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면서,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이 마을축제와 지역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영암의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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