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초청 청렴특강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21년 10월 08일(금) 10:10 |
이날 특강은 오는 2022년 5월에 시행하는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이정희 부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일상생활이나 업무처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상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 전체를 규율하는 법으로 직무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공직자와 가족 관련 수의계약, 특혜채용비리 등 모든 유형의 공직자 이해충돌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면서 "영암군 공직자들이 이해충돌 가능성을 차단해 더 높은 수준의 청렴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스스로 직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