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찬랜드에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1년 10월 15일(금) 14:20
보건소(소장 이국선)는 가을 행락철 방문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월출산 기찬랜드 국화전시장 및 재래시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방역강화에 나섰다.
월출산 기찬랜드 국화전시장에서 운영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관내 주민 및 타지역 방문객의 자발적 검사를 유도하고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 지역사회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보건소는 또 영암읍과 학산면 오일시장에도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지역주민의 코로나19 검사의 접근성을 높이기위해서다.
보건소는 이밖에도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돌파감염 확산으로 가을 행락철 대유행 차단을 위해 사회적 접촉 최소화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백신 접종자도 실내·외 어디서나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하고 특히 타지역 방문 및 고열,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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