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는 29일 마감 군, 10월 20일 기준 대상자 5만837명의 98% 지급 완료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1년 10월 22일(금) 11:25 |
이에 따라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간 내에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국민은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방문해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및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지원금은 신청 개시 39일만인 지난 10월 14일 기준 총 4천230만명에게 10조5천757억원이 지급됐으며, 이는 DB상 지급대상자수(4천326만명) 대비 97.8%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주요 시·도별 지급대상자 대비 지급비율로는 울산이 98.5%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남이 98.3% 등으로 나타났다.
영암지역에서는 대상자 5만837명(소요예산 127억원) 가운데 10월 20일 현재까지 98%에 지급 완료됐으며, 지급액은 모두 124억원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군은 지금까지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이들은 사망 또는 거주 불명인 경우로 보고 최종 확인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국민지원금 지급은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신청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읍·면장 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전담창구 콜센터를 설치했으며, 육교 및 게시대 등에 현수막 게첨과 홈페이지 등 SNS 홍보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 회복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이웃 소비처를 적극 이용해 기간 내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지원금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기간 내에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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