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도시재생뉴딜협의체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제2기 개강…수강생 21명 참가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1년 10월 22일(금) 11:36
영암읍 도시재생뉴딜협의체(위원장 김승렬)는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제2기 21명의 수강생을 확정하고 영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난 9월 18일부터 8주간 일정으로 개강했다.
지난해 3월에 이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제2기 도시재생대학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개강 첫날인 지난 9월 18일에는 정태영 영암읍도시재생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우리가 함께 만드는 사회'라는 주제로 영암의 과거와 현재, 도시재생 및 도시재생대학의 의미와 지속가능한 영암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등에 대해 강의했다.
9월 25일에는 김선명 순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도시재생 민관협력 구축과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또 10월 2일에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의 '도시재생과 주민갈등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16일에는 스마트비즈컨설팅협동조합 최혁라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제2기 도시재생 심화과정은 오는 11월13일 마무리된다.
김승렬 위원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강의를 통해 무심코 지나던 우리 지역을 더 깊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영암읍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을 변화시키는데 힘을 보태겠다"면서, "주민주도형사업인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느냐는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과 협의체 위원들에게 있는 달려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영암읍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주민주도형사업으로, 동무리, 서남리, 역리 등 읍내권역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국비 76억원과 지방비 50억원, 기금 8억원, 민간투자 34억원 등 총 1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울림센터, 야시장, 게스트하우스, 특화상점 조성, 가로환경 정비, 상가 및 집수리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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