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도시가스공급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군·목포도시가스, 공사 진행상황 및 주민 부담내용 등 설명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1년 10월 29일(금) 11:37 |
이날 설명회에는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박영배, 김기천 영암군의원, 신윤배 목포도시가스㈜ 본부장, 양영호 영암읍이장단장 등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도시가스공급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목포도시가스㈜(대표 정경오) 김성곤 기술팀장은 사업개요와 주배관망도, 영암읍배관망도, 주민 부담 공사비 산출내역, 도시가스 신청 시 소요비용, 계약주체별 자부담 산출내역, LPG와 도시가스 연간 에너지비용 비교, 시공업체 정보 등과 앞으로 추진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서 임상문(동무2리)씨는 “단독주택은 도시가스공급을 받기위해 300만원 이상 비용이 소요돼 혼자 거주하거나 가스를 적게 사용하는 경우 신청을 포기하는 가정이 많이 생길 것이므로 이에 대한 보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투자경제과 임채을 과장은 “타 시·군 사례를 검토하고 조례개정을 통해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시가스공급사업은 주배관 24.6㎞ 중 21.1㎞를 완료했고, 왕인로~화소마을 구간 공사가 마무리됐다. 영암읍내 공급관 매설공사도 곧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10월 완공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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