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출신 김영문씨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 승진 발탁

서울 =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2021년 11월 05일(금) 10:58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월 27일 신임 사회통합비서관에 김영문(53)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 발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러한 내용의 신규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비서관은 영암읍 개신리 출생으로, 영암중학교를 졸업했으며, 광주 서강고교를 거쳐 경희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에서 과학기술정책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내 재정팀을 거쳐 인사팀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박 대변인은 "정부 출범 초부터 청와대에서 일하며 여러 경험을 쌓아왔다"며 "다양한 네트워크와 원활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맡은 바 사회통합의 현안을 충실히 수행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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