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사업 위한 국비 1천863억 지원 건의

전동평 군수, 국회 방문 지역현안사업 필요성 설명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11월 12일(금) 10:36
전동평 군수는 지난 11월 5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과 신정훈 국회 예결위 위원 등을 만나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이번 국회방문을 통해 ▲마한역사테마단지 조성, ▲대불산단 대개조사업 선정 건의, ▲영암 훈련용 항공기 비행장 개발, ▲대불주거단지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 ▲대불국가산업단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영암군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영암군 약재·만암 부자정승 기념관 건립, ▲ 영암군 골프연습장 건립 등 8개 지역현안사업에 1천863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전 군수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대내외적 여건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대불산단은 서남권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나 30년이 경과한 노후산단으로 생산 및 고용 감소로 인한 신규 투자사업이 위축되어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다"면서, "산단 대개조를 통해 산업의 다각화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열악한 군 재정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또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마한 역사문화권이 대내외적인 확대 재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독자성을 갖춘 마한 고대사를 재조명해 역사문화테마관광지로 조성, 열악한 지역문화의 다변화와 문화체험관광자원화로 지역 문화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 직접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전년 대비 5% 증가한 총 45건 840억원(국·도비 544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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