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현대중공업1%나눔재단

금정면 대봉감 수확 일손돕기 및 마을정비 지원 봉사활동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11월 12일(금) 11:45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과 현대중공업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 영암군이장단협의회(회장 이용애) 등은 지난 11월 6일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금정면을 찾아 농촌마을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흥마을과 석산마을, 모정마을 등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를 비롯해, 안전공무부문과 기직장협의회 등에서 90여명이 참가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지역 특산품인 금정 대봉감 수확을 도왔다.
또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후원으로 마을회관 싱크대 교체와 전등 수리 등 마을 정비 작업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때맞춰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은 1천300여만원 상당의 대봉감을 구입하기도 했다.
금정 대봉감은 특산품으로 인기가 높지만 지역 농가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부족 등으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수확에 차질을 빚고 있었다.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는 "어려울 때 도와주는 벗이 진짜 친구"라며,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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