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종료 군, 오는 22일 일반판매 전환 내년 할인판매 재개 예정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1년 11월 19일(금) 10:28 |
올해 영암사랑상품권 할인판매는 연초 250억원에서 47억원이 추가된 총 297억 규모로, 지난 16일 기준 정부 재난지원금, 영암군 재난생활비, 농어민공익수당 등 정책분을 제외한 영암사랑상품권 누적 할인판매액은 299억원으로, 목표치를 돌파했다.
이에 군은 국·도비 등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11월 22일부터 12월까지 상품권 할인 판매를 종료하고 할인 지원 없이 영암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일반판매로 전환할 예정이다. 군은 예산이 확보되는 2022년 1월부터 200억 규모의 할인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웠던 작년 3월부터 영암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며, 2007년 영암사랑상품권 도입 이후 지난해 197억원에 이어 올해 300억원 가량의 영암사랑상품권이 판매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군은 또 지난 7월 지류형과 모바일형에 이어 사용자의 편의성 및 젊은 층의 영암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영암사랑카드를 도입했으며, 기존 농협은행에서만 발행이 가능하던 영암사랑카드를 11월 10일부터 새마을금고와 신협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영암사랑상품권의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에 따라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 역시 꾸준히 증가, 현재 약 1천500개소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에서는 사업장 소재지 내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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