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망월교 개통

군, 총사업비 25억 투입 'D등급' 교량 안전사고 위험 개선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11월 26일(금) 14:19
학산면 망월교가 지난 11월 19일 개통됐다.
옛 국도2호선과 독천터미널을 연결하는 망월교는 지난 2020년 12월 착공, 1년여 동안의 보수·보강 공사 끝에 완공됐다.
군은 기존 망월교가 건설된 지 50년 이상 된 콘크리트 구조물로, 정밀 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특별교부세 8억원 등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 착공했다.
군은 새로 개설된 망월교는 총길이 41m 폭 15m의 왕복 3차로로, 기둥과 보로 힘의 균형을 잡은 합성형 라멘구조로 건설됐다. 터미널 쪽에서 국도 2호선으로 나가는 차로는 2개 차선을 둠으로써 우회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고 터미널 방향의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망월교가 학산면을 대표하는 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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