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김연자, 전라남도 홍보대사 위촉

2년간 관광 농수산물 음식 등 전남 매력 전 국민 전파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12월 10일(금) 14:26
원조 한류스타로, '아모르파티'로 제2 전성기를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수로 추앙받는 김연자가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나선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2월 6일 도청 VIP실에서 김연자에게 전남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연자는 앞으로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전남산 농수산물과 맛있는 음식, 관광자원 등 전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연자는 위촉식에서 "트로트 가수로서 '예향 전남'과 특별한 인연을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맛과 멋의 고장 전남의 '안심관광자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고 큰 사랑을 받는 국민가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남의 숨은 매력을 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전라남도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탤런트 김수미, 김성환이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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