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壬寅年 새해에는…전동평 군수에 듣는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黑虎의 기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영암 만들겠습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1년 12월 31일(금) 13:27 |
신년포부를 이처럼 밝힌 전 군수는 “임인년 새해 영암군은 급변하는 사회 흐름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풍요로운 영암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할 각오”라고 다짐했다.
더불어 잘사는 맞춤형 복지행정 구현
전 군수는 “군정의 주요 업무 중 단연 최고 분야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암을 건설하는데 있다”면서, “더불어 잘사는 희망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유아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리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다각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경로당 부식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끼니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고령자를 위한 복지주택 100호와 더불어 장애인 및 노인 주야간보호센터를 함께 건립,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책무를 강화할 계획이며, 아이 행복 세상을 위해 기찬 보육정책 추진과 가족 행복 증진을 위해 가족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청년종합소통센터 건립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청년 정책을 추진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또 급변하는 사회적 여건과 복지환경 변화를 반영해 돌봄정책 개발 및 복지지원 체계를 재정립하고 민관 협력적 복지공동체를 통해 단 한 분의 군민도 소외 받지 않는 탄탄한 지역복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종합사회복지관은 평생학습공간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코로나 방역과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는 올해도 매우 중요한 과제이므로, 보건소 조직 확대 및 상시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의 최일선 기관으로써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품질 고소득 모두가 잘사는 농촌 실현
전 군수는 “지난해 농촌 신활력 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농민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농식품 가공센터 확충 등 활기차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갈 계획이며, 온라인 쇼핑몰인 기찬들 영암몰이 지난해 4월 1일 개관 이래 매출액이 30억원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농특산물 마케팅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면서, “미래 생명산업인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최첨단 농업을 선도해 농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과 먹거리를 창출하는 농업 강군으로써의 위상을 높이고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을 가속화해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과 벼 건조저장시설(DSC)도 확충, 유기농 벼, 달마지쌀골드를 중심으로 쌀 산업의 특화 발전 전략을 이뤄내고, ICT융복합 시설장비,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팜 사업도 활성화시켜 최첨단 농업으로 키워나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또 우수 농특산물 6차 산업화와 원예작물 현대화 생산시설을 지원하고 대표 농산물인 무화과, 대봉감, 고구마, 영암배 등의 유통시설, 연구개발, 홍보마케팅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영암 농특산물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농민 본위의 농정실현과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월급제 시행, 공동급식 확대로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현재 운영 중인 영암서울농장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또 축산시설의 현대화 및 ICT 융복합기술 지원, 스마트 축산 추진, 명품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등으로 축산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축질병 예방백신 적기 공급과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가축질병 청정지역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성장동력 미래산업 선도 지역경제 활력
전 군수는 “영암군의 미래산업이자 4대 신성장동력으로 최첨단 기술 집약 산업인 경비행기 항공산업과 자동차튜닝 산업 활성화로 시대적 과제인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면서, “특히 영암 훈련용항공기비행장 개발을 위한 사전행정절차 이행 등을 본격 추진해 영암군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고 대불산단의 넓은 부지와 국제대회 서킷인 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을 갖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전남도와 협력해 자동차 튜닝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군수는 “대불산단이 2019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선정되면서 2024년까지 21개 사업 2천771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자될 계획으로 젊은 인재가 모여드는 활력있는 산단으로 재편되고, 8.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신안군 해역에 조성될 예정으로 기자재 생산단지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대불국가산단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2021년 말 종료 예정이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금년 말까지 연장되었고,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은 2023년 5월까지 연장돼 정부 차원의 각종 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일자리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등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경제를 회복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과 군민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 운영,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대불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 및 근로자의 삶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통과 미래의 문화·관광·스포츠 산업 강화
전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한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 등을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고, 마한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동아시아 고대 해상왕국 마한 역사문화 테마파크 조성 등 찬란한 마한의 역사문화를 국가사적지 지정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라면서,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는 한국트로트 가요센터를 개관해 운영 중으로 앞으로 트로트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대중가요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월출산을 중심으로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과 숲속 웰니스 설치사업, 월출산 둘레길 생태 경관사업, 월출산 명사 탐방로 개설, 도갑권역 문화공원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전 군수는 영산호 주변에 수상복합레저파크를 조성하고 경비행기 항공 산업을 통한 스카이 관광산업 등 전국에서 가장 각광 받는 관광지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은 영화관 건립, 하정웅 미술관 창작교육관 개관, 영암 공공도서관 신축, 지역 전통 문화예술 행사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MTB 연습장 조성, 삼호 실내수영장 건립, 삼호 어울림 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각종 체육시설을 확충해 군민들이 체력증진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균형발전·정주여건 개선 건강행복도시 조성
전 군수는 “영암군의 여건과 잠재력을 반영한 영암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계획 재정비 등을 마무리해 도시계획정책 변화와 주변여건 변화를 반영한 영암군의 미래발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모두가 함께 살고 싶은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면서,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은 2023년까지 완공하고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삼호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신활력 기 충전소 누리 플랫폼 사업도 본격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또 영암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2022년까지 영암읍은 물론 학산면 소재지인 독천 일원과 군서면 소재지인 구림 일원도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함께 마무리할 예정이라면서,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위험도로 선형을 개선하고 교통약자 보행 공간 확보와 방범용 CCTV 130여대를 추가 설치하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군민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연재해 저감 종합대책 수립과 소하천 정비, 삼호 용당지구 배수 개선사업, 금정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시종 태간천 및 미암 망월천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 영암을 만들어가고, 초미세먼지에 대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시행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민과 소통 모두가 잘사는 일등 영암 건설
전 군수는 “모두가 잘사는 일등 영암을 만드는 것은 군민 모두의 바람이자 소망”이라면서, “군정의 지역 현안이나 주요 쟁점 사항은 토론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 공존과 상생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군수는 이를 위해 자신의 군정 3대 행정 철학인 현장·확인행정과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을 실천, “군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행정,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사회서비스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와 적극 행정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군수는 아울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한 신뢰받는 군정 실현과 함께, 1등 교육군 육성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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