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너지고등학교 전례 없는 공기업 및 대기업 취업 성과 호평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2년 01월 14일(금) 11:54 |
전남에너지고에 따르면 이 학교 정보통신과 강도훈(3년) 학생은 코레일 전기통신분야, 장주희(3년) 학생은 삼성전자 DS부문에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1학년 때부터 전공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업에 전념한 결과 취업의 문이 특히 좁은 공기업과 대기업에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특히 이들은 학교장 추천과 서류전형, 필기시험(공기업은 NCS직업기초능력시험, 대기업은 직무적성검사), 인성 및 상황면접 등 4단계의 과정을 거쳐 당당히 합격했다.
전남에너지고는 이번 채용에서 ▲공기업 1명(한국철도공사) ▲대기업 4명(삼성전자 1명, 삼성SDI 1명, 엠코코리아2명) ▲공무원 2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신입사원 채용(고졸공채 분야) 합격자인 강도훈 학생은 "전남에너지고에 진학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체계적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방과 후 교육시간을 통해 직업기초능력 학습, 전문 강사의 맞춤형 면접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에 최종 합격한 장주희 학생은 "합격해서 너무 기쁘다. 공기업, 대기업 등에 취업을 원하는 중학생 후배들도 전남에너지고에 입학해 노력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에너지고 허호 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취업환경 속에서도 학교 구성원 모두가 직업교육에 최선을 다해준 결과 공기업과 대기업 합격이란 성과를 얻었다"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힘써 준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온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 교장은 또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에너지고등학교는 지난 9월 1일 영암전자과학고에서 교명을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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