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 임애순 회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영암군의원 출마 선언

"25년 사회·봉사활동 바른 군정 뒷받침할 의정활동 이어가고 파"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2년 02월 11일(금) 10:59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지역여성들의 참여도 이어지면서 자천타천 그 후보로 거론되어온 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 임애순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영암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삼호읍봉사회를 이끌고 있는 임 회장은 지난 2005년 동일산업㈜에 입사했으며, 2008년 노조위원장을 맡아 근로자 권익옹호 및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현대삼호중공업 사우 부인들로 구성된 '디딤돌봉사회'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장 등을 맡아 20년 넘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매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봉사를 하고 있고, 매년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대한민국 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전남지역봉사활성화 특별위원장에 임명되기도 한 임 회장은 "비례대표로 영암군의원에 당선된다면 예산집행에 있어 불필요하거나 선심성 및 전시행정 등으로 낭비되는 예산을 찾아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회장은 또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삼호읍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의원 후보 출마 제의도 받았었지만 당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해 25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퇴직금도 받지 못할 위기에 있어 노조위원장으로서 동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제의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면서, "영암군의원으로 당선된다면 25년여 동안 사회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 등을 토대로 갑작스럽게 위기가정으로 전락한 이들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살기 좋은 영암을 만들어가는데 선봉장 역할을 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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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순은?
1996~1998년 삼호서초등학교 초대 자모회장 및 운영위원
1997~2005년 현대삼호중공업 사원아파트 입주자대표(이장)
1999~2001년 삼호서중학교 운영위원장
2000~2005년 디딤돌봉사회장
2008~2020년 동일산업㈜ 노동조합위원장(4선), 한국노총 전남본부 여성국장, 목포지역지부 여성국장
2017년~현재 삼호읍적십자봉사회 회장, 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8년 효부상(영암군수)
2017년 한국노총 여성노동자상
2018년 한국노총 제1회 사회공헌대상,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상 수상
2019년 노사문화 유공부문 대통령상 수상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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