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4종 오는 3월 4일까지 접수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2년 02월 11일(금) 14:19 |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가 발생한 농가의 농작물과 시설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하면 태풍, 우박, 지진, 화재는 물론 언 피해(동상해)와 햇볕 뎀(일소) 등 여러 자연재해로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4일까지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까지는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80%를 보조하고, 농업인이 20%를 자부담했으나, 올해부터 전남도와 시·군이 10%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은 10%만 납부하면 된다.
이와 함께 사과, 배의 기본요율 산출 단위도 시·군에서 읍·면 단위로 세분화한다. 이 때문에 읍·면별로 과거 재해 규모에 따라 보험료 산출이 달라진다. 보험 약관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축협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재해 발생이 예측하기 어렵고 일상화하고 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농업 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농업인이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10만2천 농가에서 14만ha 면적을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보험금 지급액은 총 900억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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