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실 현 상임이사장 무투표 당선 '연임

영암신협 제45차 청기총회, 당기순익 11억5천만원 달성 경영대상 수상

박영실 이사장, "지역민과 더불어 미래지향적 경영안전성 보장에 노력"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2년 02월 18일(금) 11:42
영암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영실)은 지난 2월 12일 실내체육관 야외주차장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린 이날 총회는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본회의가 열렸으며,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박찬종, 박영배 영암군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278명의 조합원이 참석하거나 다녀간 가운데 열린 본회의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의사록 기명날인 및 서기선임, 전차회의록 낭독 및 승인, 의사일정 확정, 의결사항과 기타협의사항 처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의결사항으로는 정관변경(공동유대확대)의 건과, 2021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21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승인의 건, 표준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의 건,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 2022회계년도 시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제17대 임원선출의 건이 상정돼 원안가결 됐다.
특히 의결사항으로 상정된 임원선출의 건에서는 상임이사장에 박영실 현 이사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또 부이사장에는 김명식(명TV대표), 감사에는 김경창(영일방앗간 대표), 김형곤(MBM문구 대표)씨, 이사에는 김도화(동아서점 대표), 최운규(나르지오워킹화 대표), 조홍주(창신보석 대표), 김법엽(혜성마트 대표), 정지훈(영암할인마트 대표)씨가 단독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또 2021년 회계연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승인의 건에서는 자산규모가 2020년에 비해 150억여원이 증가한 1천508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2천여만원이 증가한 11억5천만원, 연체율은 0.43%낮아진 0.17%를 달성해 결산 승인됐다. 장학금 전달식도 이어져 강남대학교에 재학중인 신성현군을 비롯한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박영실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18년 취임과 함께 자산 917억원을 인수받아 코로나19의 위기상황 속에서도 공약이었던 삼호지점 건물을 매입하고 이전 확장하는 등 9천500여명의 조합원을 바탕으로 자산규모 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신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영암신협은 앞으로도 영업이익에 치중하는 조합보다 지역민과 더불어 우리 모두가 잘사는 미래지향적인 경영안정성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조합으로 거듭 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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