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독거노인 밀착케어 '안심벨' 사업 시행 금정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위한 사회적 시스템 마련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2년 03월 04일(금) 09:52 |
금정면에 따르면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30%가 넘는다. 또 독거노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와 더불어 고독사 사례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풀어야 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정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재남)는 독거노인 가구에 화재 및 가스누출, 활동 여부 등의 정보를 24시간 관리해 위기를 감지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안심벨을 설치하고 어르신들에게 밀착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작년부터 지역 특수시책으로 '안심벨' 사업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금정면은 모든 독거노인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고승일 면장은 "어르신들의 돌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회적 지원체계의 부족함을 느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돌봄 공백으로부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금정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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