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농지은행사업 예산 201억 확보 농업경쟁력 강화 본격 추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2년 03월 04일(금) 11:37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최현수)는 2022년도 농지은행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22억원 증액된 201억원을 확보, 지역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와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암지사는 ▲청년농·귀농인 등의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 지원을 위해 맞춤형농지지원사업 135억원 ▲자연재해,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38억원 ▲과원매매·장기임대차 지원을 통한 과수농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원규모화사업 9억7천만원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농지연금사업 9억4천만원 등의 농지은행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영암지사는 농업인의 사업 신청을 받아 영농기 이전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최현수 지사장은 "고객별 맞춤형 홍보를 전개해 공사의 대표 사업인 농지은행사업을 더욱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월 18일 본사(전남 나주시 그린로 20)에서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농지은행관리원은 2021년 3월 관계부처 합동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의 일환으로 개정된 '농지법' 및 '농어촌공사법'에 따라 공사에 신설한 조직으로, 농지의 취득·소유, 이용·전용 현황 등을 상시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는 등 농지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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