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소멸, 영암에서 사라지게 만들 것”

전동호 영암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2년 04월 08일(금) 11:19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동호 영암군수 예비후보가 영암읍파출소 맞은편 2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4월 5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연종 후원회장(서호면)과 김철호 전 영암군의원(삼호읍), 이경희씨(학산면) 등이 전동호 예비후보의 영암군수 당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연종 후원회장은 “전동호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여러분의 사랑 깊게 새겨 기필코 영암군수로 당선시켜 찬란하게 빛나는 영암군을 만들어 군민 모두에 보답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등이 선전을 기원하는 축하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전동호 예비후보는 마음을 담은 큰절로 지지자들에게 답례한 뒤 인사말을 통해 “광주에서 학교를 다닌 뒤 35년 동안 전남도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모든 것을 전남도에서 배우고 터득한 만큼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 지혜를 영암을 위해, 내 고향을 위해 투자해보고 싶은 소망”이라고 말하고, “영암을 찾아온 모든 분들이 ‘세상에 이렇게 살기 좋은 지역이 있었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변화된 영암군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이어 “낙후와 소멸이라는 단어가 영암군에는 해당되지 않도록 만들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전 예비후보의 부인인 백종화 여사와 두 딸, 아들이 참석해 당선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호면 엄길리 출생인 전동호 예비후보는 장천초에 재학했으며, 조선대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남도에서 35년3개월의 공직생활을 하는 중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도로 및 공학기술사 취득과 캐나다 어학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을 역임하고 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그 공로로 홍조근정훈장(2021), 녹조근정훈장(2019), 대통령·국무총리 표창(2001)을 받았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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