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에 듣는다 -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 손남일 예비후보

"지역민과의 원활한 소통능력, 발로 뛰는 성실함으로 오직 지역민을 위해 일할 터"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2년 04월 22일(금) 10:38
- 군민들에게 자신을 소개한다면?
▲저 손남일은 삼호읍 망산마을에서 조상대대로 살아왔고 현재까지도 아버님을 모시고 가정을 꾸려 자녀들과 3대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삼호서창초등학교, 낭주 중·고를 마치고 동강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가 태어나 성장한 현재의 삼호읍은 현대삼호중공업을 중심으로 영암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했으며, 서영암은 무화과 클러스터 구축과 벼를 비롯한 친환경농산물, 황토고구마 등 유통체계의 선진화를 주도해가고 있는 지역입니다. 저는 지역을 떠나지 않고 삼호에서 결혼해 자녀를 낳고 자녀들이 자라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서는 학교운영위원에 입후보해 운영위원장과 아내는 학부모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농촌 인구 감소와 저출산, 외부로의 전입 등으로 학생수감소 등 몸소 교육의 현실을 느끼게 됐고, 학교운동장 정비를 비롯한 쾌적한 학교환경조성과 지역 학교보내기 운동 등 학생수 배가에 앞장서왔습니다. 봉사단체인 삼호라이온스클럽 회장 역임시에는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다니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불우이웃을 위한 집수리 등 다방면으로 봉사활동도 많이 하여 총재상과 군수표창을 받게 되는 영광도 함께 했습니다. 또 배드민턴영암군협회장을 연임하면서 영암군에서 개최된 제57회 전남도민체육대회에서 영암군이 군 단위 최초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출마하였으나 아쉽게 낙선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4년 전의 아픔이 저 손남일에게는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 했고, 부족했던 점을 채우게 했고, 수많은 지역의 현안들을 알게 했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깨달음 얻게 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4년의 시간 한시도 허투루 보내지 않았습니다. 삼호, 군서, 미암, 서호, 학산 곳곳을 돌며 진정 필요한 현안들을 보고, 듣고, 파악했습니다. 도의원으로서 준비가 됐다고 자부합니다. 군민여러분! 준비된 저 손남일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 지방선거에 임하는 출사표(출마의 변)를 들려 달라?
▲4년 전 더불어민주당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출마를 했고 많은 분들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당시 지지해주셨던 분과 관심가져 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낙선 후 재도전이 망설여졌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선거를 준비하면서 보고, 들어왔던 서영암지역에 산재해있는 민원과 발전을 위한 과제를 알면서 시작도 못해보고 내려놓기에는 제 스스로 용납이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가족과 주위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군민을 위해 봉사하자'라는 마음으로 낙선 직후 마음을 다잡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그 후 지역주민들을 만나 함께 고민하고 지역주민들이 숙원하는 사업들을 들으며 해결방안을 찾아 힘차게 뛰어왔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정치인 손남일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군민의 부름을 받아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지역특화 관광개발, 교육환경개선, 편리한 교통체계 확립,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문화 복지시설 확충 등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자족형 생활환경으로 지역의 민생경제가 자립하고 버텨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 당내 경선과 선거에서 다른 후보자들과 대비되는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도의원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도의원이 되기 위해 한길만을 보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도의원으로서 주민들보다는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고 지역민들의 민원해결방안을 공부했습니다.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또 하나는 특유의 우직함과 젊고 열정적인 면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우리지역 구석구석 생활자치가 필요한 곳을 찾아 뛸 수 있는 체력을 바탕으로 소외되고 지원이 필요한 곳의 목소리를 경청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떠나는 영암이 아닌 돌아오는 영암으로의 변화에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영암군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지역민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능력과 발로 뛰는 성실함으로 늘 변치 않는 모습으로 지역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당선되면 추진하고자 하는 공약사업은 무엇인가?
▲4년을 준비해왔던 만큼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먼저 삼호한마음회관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도비를 확보해 군과 함께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부지를 확보해 주차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수도작, 무화과, 황토고구마, 옥수수, 과수, 시설원예 등 농업강군인 영암군의 농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농산물의 판로확보와 더 쉽고 편하게 농사 지을 수 있도록 도차원의 지원을 유도하겠습니다. 이밖에도 ▲늘어가는 노인인구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를 탄 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저상버스의 시간대별 도입 ▲나불도 내 수상레포츠 파크 조성 및 관광유원지 개발 ▲삼호읍 고압선로 지중화를 통한 시가지 정비 ▲캠핑, 야구, 수영,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인프라 육성 ▲작은영화관 및 키즈놀이시설 유치 ▲마을 도서관 확대 및 활성화 지원 ▲지역의 학생들이 학교까지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교통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혼자 힘으로 어렵다는 것 또 한 알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처럼 군민의 소리를 소중히 담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내세운 공약들 하나하나 실천하며 멀리 가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 군민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이제 저는 군민들과 함께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더 낮은 곳에서 더 큰 꿈을 이루려 합니다. 군민들께서 그동안 보여주셨던 현명하고 지혜로운 혜안으로 저 손남일을 선택해 지역의 농업발전과 지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삼호, 군서, 미암, 서호, 학산의 발전, 손남일은 할 수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서영암지역 곳곳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지역민과 소통하며 찾아온 지역발전의 문제점과 서영암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아무리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찾아가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저 손남일을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손남일 예비후보는?
- 삼호읍 출생
- 서창초, 낭주중·고, 동강대학교 졸업
- 전 서창초, 삼호중 운영위원장
-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홍보소통부위원장
- 현 민주평통 영암군자문위원
- 현 영암군배드민턴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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