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 '영암 청년의 꿈 대기업 입사 프로젝트' 공약 발표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2년 04월 29일(금) 09:50 |
'우리지역 청년들과 부모님들께 희망을 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정책공약 발표를 통해 배 예비후보는 "군수에 당선되는 즉시 기업과 대학, 영암군이 공동으로 상생 협약식을 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이어 "이미 관련 기업을 포함해 대학 관계자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산·학·관 상생협의체'도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배 예비후보는 "영암군 출신이나 관내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에 한 해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약 1년의 연수과정을 마친 후 해마다 100명 이상씩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배 예비후보는 산·학·관의 역할에 대해 각 기업들은 분야별로 필요 인원을 산정해 영암군에 통보하고, 에에 따라 영암군은 관련 대학과 협의해 필요 인원을 선발하며, 대학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과정을 교육하고 실습시키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 모든 과정이 헛공약이 되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약서를 만들 것이며, 그 전 과정을 즉시 영암군민께 보고 드리고, 시행토록 하겠다"며 강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배 예비후보는 또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변변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영암을 떠나고 있고, 그런 자녀들을 지켜보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가뭄에 갈라진 논바닥처럼 타들어 가고 있다"며, "이 모든 책임은 정치와 행정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당선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군민들을 나 몰라라 하고, 오직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서 자기 욕심만 챙긴 지도자들은 군민 앞에 무릎 꿇고 석고대죄해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어 "배용태는 군수에 당선되더라도 군과 관련된 그 어떤 이권사업도 친인척이 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경계하고,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 즉시 군수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약속했다.
배 예비후보는 또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30년 이상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중앙인맥 등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반드시 '예산 1조 시대'를 열겠다"고 거듭 강조하고, "군민들이 군수 한 명 바뀌니까 이렇게 영암이 달라지는구나 라고 실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배 예비후보는 "우리 자녀와 부모님들, 군민들이 행복해하는 세상을 꼭 만들기 위해 제가 한 약속을 결단코 지키겠다"면서, "영암군민들이 배용태를 선택해 머슴으로 맘껏 부리며 힘든 일 고단한 일 모두 다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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