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장학회 대학입학 신입생 6명에 장학금 전달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22년 04월 29일(금) 10:43 |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대상 학생 및 학부모와 영암군장학회 이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지만 의미있게 진행됐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관내 6개 고교에서 학력, 봉사, 선행 영역에 걸쳐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설립자의 뜻을 담아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영암군장학회는 지난 1973년 영암 출신으로 교보생명 설립자인 고 신용호씨의 기금으로 설립, 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매년 1천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해 그 수입 이자와 기부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50여년 동안 모두 1천87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하반기에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광표 이사장은 "영암군장학회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의 교육적 의미를 갖고 설립된 만큼 장학사업을 통해 영암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줌으로써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