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대불산단 치안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2년 05월 06일(금) 11:36
영암경찰서(서장 서태규)는 지난 4월 27일 대불산단 지역의 안정적인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기업·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불산단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대불산단 치안협의체는 지난해 11월 30일 출범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집행위원회 및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를 비대면으로 운영해 오다가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열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2층 소회의실에서 소상원 영암부군수와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5개월간 추진한 생활안전·교통안전·외사치안 등 3개 분야 33개 과제 중 성과가 두드러진 25개 과제에 대한 진행상황 공유 및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주요과제의 추진성과로는 대불산단 치안협의체 조례 제정, 자전거도로 신설, 신호 연동체계 구축 등이 제시됐으며, 관련 예산 40억원을 확보해 내실있게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향후 추진과제로 신호 연동제 확대, 3無(무등록·무면허·무보험) 오토바이 단속 강화, 대불 부두 인근 가변 중앙분리대 설치방안 등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태규 서장은 "지난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일상회복에 접어든 만큼 민·관·경의 협력을 더욱 더 공고히 해 지역사회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등 치안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불산단 치안협의체는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영암군, 영암경찰서 등 10여개 기관·단체·기업체 임원들이 참여해 대불산단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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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
대불산단치안협의체 운영현황 삼호읍 이장단 설명회
영암경찰서(서장 서태규)는 지난 4월 25일 삼호종합문화센터에서 삼호읍이장단을 초청, 작년 11월 30일 발족한 대불산단치안협의체 활동 및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교통사고 유발성 중대한 위법·무질서 행위 단속, 근로자 출·퇴근 안전확보를 위한 자전거도로 설치 등 교통안전분야 14개 과제, 외국인 폭력조직 결성 등 범죄 세력화 및 집단행동 차단 등 외사치안분야 9개 과제,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방범용 CCTV 확대설치, 외국인 밀집지역 주말·야간 위력순찰 및 합동단속 등 생활안전분야 9개 과제 등 총 33개과제에 대한 각 분야별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서태규 영암경찰서장은 "안전한 영암 만들기를 위한 주민들의 요구사항 등 의견을 적극 청취 반영하고 주민·기업체·이장 등 지역사회와 경찰이 함께하는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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