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으로 승격되기 전의 '영암면사무소' 모습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2022년 05월 13일(금) 11:34
영암읍은 1914년, 조선읍면 분치령에 따라 군시면과 군종면을 합쳐 부르게 된 지명이다. 1979년 영암읍으로 승격해 군청소재지의 위상을 갖추었다.
영암면 탄생 당시 군시면의 23개 마을, 군종면의 44개 마을을 15개 리로 통폐합했고, 1973년에는 군서면 송평리를 현입해 현재 회문, 교동, 서남, 동무, 역리, 남풍, 춘양, 용흥, 개신, 망호, 대신, 장암, 학송, 농덕, 한대, 송평 등 16개 법정리, 41개 행정리, 114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은 동무리 군청 앞에 자리해있던 1970년대 영암면사무소의 모습이나 현재는 그 모습을 찾을 수 없다.
영암면에서 영암읍으로 승격되면서 도시 규모도 크게 팽창했으나 전반적인 인구 감소세 속에 외부 인구 유입을 위한 대책이 소홀했고, 삼호읍의 팽창 여파로 전남도내 군청소재지 중 인구비율이 가장 낮은 곳으로 전락해가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4월 말 현재 영암읍 인구는 3천846세대 7천926명이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3747989568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18일 17: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