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오는 20일 순천서 개막

영암군체육회, 종합7위 목표 22개 종목 선수 등 350여명 참가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2년 05월 20일(금) 10:51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순천시 일원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영암군체육회는 2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임원 및 선수,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는다.
영암군체육회는 육상, 축구, 배구를 비롯한 22개의 정식종목과 게이트볼과 족구 등 2개 전시종목에 임원 54명, 선수 300여명이 출전한다. 종합성적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0일 오후5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암군체육회 이봉영 회장은 "민선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제61회 전남체전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군민과 선수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꾸준히 준비해온 만큼 정정당당한 플레이로 목표한 종합성적 7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보성군에서 열린 제58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라남도체육대회에는 22개 시·군 선수단 6천706명(임원 2천328명, 선수 4천378명)이 참가해 소속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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