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강 첼리스트 '영암에서 독일까지' 강연 및 연주

영암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영암의 숨은 고수 찾아서 운영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2년 05월 27일(금) 11:52
영암공공도서관은 지난 5월 24일 저녁 영암지역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영암의 숨은 고수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은강 첼리스트의 영암에서 독일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프로그램은 조은강 첼리스트의 강연과 연주회로 꾸며졌다.
조은강 첼리스트는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독일 유학 생활, 음악인의 직업과 진로에 관해 지역의 후배와 학부모들에게 연주와 강연으로 꿈과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었다.
조은강 첼리스트는 영암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예술고와 전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에서 첼로를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첼로 실력을 높이기 위해 독일 국립 뷔르츠부르크 음악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2019년 귀국했다. 현재는 카메라타 전남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과 초·중·고등학교 첼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광표 교육장은 "우리지역 영암에서 음악가를 꿈꾸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을, 아직 진로를 발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진로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강연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9일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과 영암성 대첩'을 주제로 양달사현창사업회 이영현 사무국장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영암공공도서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민, 전남도민은 매달 1~20일까지 영암공공도서관 누리집(yalib.jne.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영암공공도서관(전화 061-473-069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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