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당선자 - 전남도지사 당선 김영록 후보

"위대한 도민의 승리…전남 발전 위해 더 열심히 뛸 것"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2년 06월 03일(금) 10:56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앙당 지원 없이 사실상 전남지역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위대한 도민의 승리다"며 "다시 한 번 김영록을 믿고 선택해 주신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전남 22개 시·군을 돌아다니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다"며 "도민들의 말씀 잊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 전남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근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당선인은 "호남을 대표해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고 호남정치 복원, 호남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호남 소외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 4년 도민과 현장에서 함께 하며 전남의 미래 100년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전남 발전시대'를 열겠다"며 "일 잘하는 도지사, 변화를 선도하는 도지사, 소통하고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 나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선거운동보다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접전지역을 돌며 지원 유세를 해 왔다.
지역 국회의원이나 중앙당 지도부의 변변한 지원 없어 '나홀로 지원 유세단'을 꾸려 사실상 전남지역 선거운동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주당의 공천 잡음·파동, 고소·고발 등 후유증과 대선 패배에 대한 민심 이반 속에서 김 당선인은 "회초리는 때리더라도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해 왔다.
- 당선 소감을 밝혀달라.
▲선거 과정에서 전남 22개 시·군을 돌아다니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도민들의 말씀 잊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 전남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근간이 되도록 하겠다.
- 재선 도지사로서 포부는.
▲앞으로 4년 도민과 현장에서 함께 하며 전남의 미래 100년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대도약, 전남 발전시대'를 열겠다. 일 잘하는 도지사, 변화를 선도하는 도지사, 소통하고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 나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되겠다.
-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은.
▲전남의 미래 100년을 담보할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 수도 전남'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를 조성하고, 한뿌리인 전남·광주를 아우르는 '초광역 경제공동체'도 함께 구축하겠다. 전남~전북~제주 해상풍력 산업벨트 구축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에도 앞장선다.
- 위기의 농축산업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방안은.
▲전남의 농축산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생명 산업을 육성하겠다. 전남 농업서포터즈 100만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국가 첨단 농산업 융복합단지도 조성한다. 특히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역 소멸 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별도 제정을 추진하고 지역소멸 대응 기금을 5조원으로 확대해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 중심시대를 선도하겠다.
-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호남을 대표해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고 호남 정치를 복원해 호남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겠다. 이를 통해 호남 소외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기회를 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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