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영암월출산배 배드민턴 대축전 성료

손남일 회장, "전국적 역량 가진 영암배드민턴協 발전 계기 삼자" 강조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2년 06월 24일(금) 11:55
제10회 영암월출산배 배드민턴 대축전이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영암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영암 관내 4개 경기장에서 열려 전국에서 1천500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개회식은 18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자와 신승철 전남도의원 당선자, 강찬원 의장,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박계옥 전남배드민턴협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전남도내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다.
전남배드민턴협회(회장 박계옥)가 주최하고 영암군배드민턴협회(회장 손남일)가 주관한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는 삼호클럽 김한수 회원과 서영암클럽 이상인 회원에게 영암군체육회장 표창이 전달됐으며, 대불클럽 조성균, 영암클럽 김미화 회원에게는 전남도협회장의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신북클럽 최명섭, 덕진클럽 이동호, 군서클럽 이해섭 회원에게는 영암군협회장의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손남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게 된 이번 대회가 해가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수준 높은 대회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참가한 선수들도 페어플레이정신으로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영암군배드민턴협회가 전국적인 역량을 갖는 협회로 우뚝 서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동호회원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남·여 복식 및 혼합복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영암군협회 회원으로 여자복식에 출전한 40대 임은경, 박정화씨 조와 45대 로안, 박상희씨 조, 남자복식에 출전한 30대 곽성옥, 박현준씨 조와 45대 장권학, 박인채씨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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