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승진·전보 인사 내주 단행

우승희 군수 취임 후 첫 인사…공석 중 면장 등 위주 소폭 전망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2022년 07월 08일(금) 09:55
올 하반기 승진 및 전보 정기인사가 내주 단행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7월 6일 우승희 군수 취임 후 첫 인사를 위한 인사사전예고를 했다.
인사사전예고에 의하면 군은 7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 장창은 종합민원과장과 정회성 학산면장, 김만태 미암면장 등 사무관 세 자리가 공석이 됨에 따라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 대상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6급 이하 행정 7명, 사회복지 5명 등 모두 26명의 승진인사와 약간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인사가 취임 후 첫 인사이나 올 연말 민선8기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직진단 및 개편을 앞두고 있어 이번 인사는 공석을 메우는 소폭 인사로 단행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우 군수의 인사방침이 적용되는 공직인사는 6개월 가량 함께 일해본 뒤 그 능력을 평가해 단행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우 군수는 특히 이날 오전 열린 7월 정례조회를 통해 '7월 인사 규모 최소화'와 함께 사전 승진의결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공로연수 대상자를 감안해 6개월 전 미리 실시해온 '승진의결'은 없어지고, 직무대리 형식으로 5급 승진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의회도 내주 중 공석인 경제건설전문위원(5급) 승진 대상자 선정 등 소폭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회 근무 공직자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된데 따른 조치로, 5급 승진 대상자 선정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6급 이하 직원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전출 요구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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