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국민임대·행복주택 20일까지, 영구임대 29일까지 접수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2년 07월 15일(금) 13:56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는 '학산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국민임대 82호, 행복주택 18호, 영구임대 20호 등 총 120호로 2023년 11월 입주한다.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대 30년간 거주 가능하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와 고령자 등에게 주변시세보다 20%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며, 입주자 유형에 따라 최대 6년에서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국민임대와 행복주택의 신청접수는 오는 7월 20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진행하며,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 계층은 필요서류를 지참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학산면사회단체연합회관(학산면 독천로 193-1)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영구임대는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며,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임대주택 유형별 입주 자격, 임대조건 등은 상이하다. 따라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와 영암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학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젊은 계층과 주거약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산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주변 지역을 함께 정비해 주거복지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