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만기자 지급 2019년 가입 430명에 적립금의 2배인 1인당 757만원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2년 07월 22일(금) 13:29 |
이번 만기 혜택을 받는 청년은 지난 2019년 가입자다. 3년간 매월 10만원씩 성실히 적립한 금액 360만원에 더해 전남도 지원금 370만원과 이자 27만원 등 저축액의 두 배가 넘는 757만원을 지급받는다.
특히 이번 전남도 지원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전남도청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1인당 10만원)이 포함됐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자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와 청년이 공동 적립통장을 개설해 3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저축액의 두 배를 받을 수 있어 청년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청년 행복시책으로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4천541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천303명이 만기 혜택을 받아 취업 및 창업자금, 결혼자금, 학자금 대출 상환 등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3일 2022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대상자 713명을 신규로 선정, 2025년 7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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