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꿈 축제' 종합진로·진학박람회 개최 영암여고, '달을 향해 쏴라. 빗나가도 별이 될 것' 주제 성황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22년 07월 29일(금) 10:24 |
'달을 향해 쏴라. 빗나가도 별이 될 것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암여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아낌없이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날 오전 행사에서는 '흩어진 꿈을 모아서'라는 지정곡과 함께 학급별로 자유곡 각 1곡을 추가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인 합창대회를 시작으로, '꿈 동영상', '꿈 이야기', '나의 롤모델', '꿈 독서' 등 분야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깊이 있고 수준 높은 발표와 공연이 이어졌다.
오후 행사에서는 동아리 부스 운영과 학생들의 꿈 작품 전시 및 고3 학생들의 수업량 유연화 운영결과 보고서 전시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여고는 이밖에도 전남도교육청의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및 '2022년 고교학점제 대비 수업량 유연화 학교자율교육과정 운영 시범학교'로 선정, 2023학년도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및 과목선택 운영 계획'을 수립해 학생 스스로 교육과정을 편성, 과목 선택, 자기 주도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3월부터 5월까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고교학점제 워크북 작성 ▲과목 선택 길라잡이 발간 ▲학업설계 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고교학점제를 위한 '대학전공적합검사(CMAT-HSCS)'를 실시하고, 6월 24일에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및 과목선택'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꿈 축제는 지난 1학기 동안 진로·진학 관련 다양한 활동의 결과를 집약해 축제의 형식으로 열린 종합진로·진학박람회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자신의 진로와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