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氣 살리기' 업무협약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2년 08월 12일(금) 11:17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4일 청소년 심리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마음정원과 '청소년 氣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암군의 쌀과 콩 등의 농산물을 이용한 '푸드아트 명상 키트' 개발과 제작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의 연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푸드아트 명상 키트'는 나의 이름은 브랜드, 나의 반려트리, 성장 만다라 등 나에게 집중하는 5가지 테마로 구성돼 핀셋을 이용해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가 나를 돌보고(푸드아트테라피) 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명상) 심리상담 도구이다.
㈜마음정원 정희경 대표는 "우리 농산물을 단순히 먹거리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몸과 마음을 같이 살리는 도구로서 기능할 수 있으며, 키트를 통해 경험하는 자기통제와 자기돌봄이 청소년들의 마음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정님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된 상담 도구가 우리군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아동, 노인, 가족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확장되기를 기대하며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심리상담, 부모교육, 집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기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 061-470-1004 및 청소년전화 138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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