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링스영암에 KPGA 프로골퍼 총출동

2022 코리안투어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11∼14일 개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2년 08월 12일(금) 11:49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2022 코리안투어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대회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사우스링스영암 골프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9년부터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성공을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우성종합건설 오픈(옛 부산·경남오픈)은 부산·영남에 기반을 둔 후원사가 영호남 화합을 위해 전남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골프 팬들과 전남도민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21년도 제3회 우성종합건설오픈 우승자인 박상현을 비롯해 김민규, 함정우, 황준곤, 허인회 등 144명의 KPGA 프로가 우승상금 1억4천만원 등 총상금 7억원을 두고 사우스링스영암의 그린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이번 대회는 JTBC GOLF 채널를 통해 나흘간의 현장 열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창궐 이후 도내 첫 무료입장이 가능한 유관중 KPGA 경기로 지역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암·해남 기업도시 삼호지구는 지난 2019년 10월 사우스링스영암 골프장 45홀을 개장했다. 양잔디(벤트그라스로)로 조성된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 가성비 1등 골프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100% 노캐디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중 골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말 KPGA와 협약을 맺어 골프연습장, 선수훈련소, 명예의 전당을 조성키로 하는 등 명품 관광레저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인근에 조성 중인 런웨이(18홀) 골프장을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골프선수 해외유출 방지를 비롯해 골프 대중화로 질 좋은 골프환경 조성, 해외연수생(초·중·고)과 국내 남녀 프로, 일반인 대상 골프 프로스쿨 운영, 국가대표, 상비군, 체육특기생 육성 등 골프메카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며, 공정율은 46%를 보이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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