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중앙상인회 좋은 마을 만들기 환경정화캠페인 전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22년 09월 02일(금) 09:52 |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등에 따른 악취 최소화와 거리의 미관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삼호읍 중앙로 만들기'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날 캠페인에는 임승호 회장과 고천수 영암군의원, 김연일 전 전남도의원, 고현숙 부회장, 장경준 사무국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했다.
임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봉사는 영암군과 삼호읍이 환경을 위해 강조하는 사업으로 각종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행정처분 이전에 자발적으로 우리들 스스로 행정의 도움 없이 다른 마을보다 더 깨끗한 우리 마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번 홍보를 통해 모든 지역민들이 쓰레기는 정해진 시간에 지정된 장소에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주길 당부드리며, 나부터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회원 모두가 십시일반 거출한 회비로 단체조끼를 맞춰 입고 쓰레기 배출요령이 적힌 안내문을 인쇄해 나눠주는 등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미리 준비한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환경정화에 임했다.
한편 삼호읍 중앙상인회는 이에 앞서 지난8월 9일 삼호읍 소재 한식당에서 36명의 회원으로 창립총회를 가졌다. 회장에는 임승호씨, 부회장에는 고현숙, 이갑종씨, 감사에는 이만구, 김찬식씨를 선출했으며, 재무 임진현, 사무국장 장경준씨를 임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를 다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