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관용차량 무공해차로 전환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22년 09월 02일(금) 10:10 |
군은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구연한이 도래한 군 소유 자동차 신차 구입 시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청소차 등 특수차량을 제외한 관용 차량을 2025년까지 39%, 2028년까지 81%,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승용차 111대, 화물차 64대 등 전기자동차 175대에 대한 전기자동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미래차 보급 및 충전기반시설(인프라) 구축 확대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앞장서는 영암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30억6천800만원, 노후 경유차 지원사업 18억3천600만원,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 6억3천만원, 중소사업장 청정연료 전환 지원사업 3억600만원 등 총 59억5천4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