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영암 월출산배 전국 남·여 동호인 배구대회 성황 광주무등산클럽, 광주배사모클럽, 순천배구클럽, 목포클럽 우승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22년 09월 02일(금) 10:47 |
이번 대회 개회식은 강찬원 의장과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조재만 전라남도배구협회장, 신현상 영암군배구협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영암군의 배구인구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영암군배구협회 박홍열 부회장과 양종순씨에게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영암군배구협회(회장 신현상)가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전라남도배구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51개팀 1천여명이 참여해 조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평소 갈고닦은 기량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멋진 승부를 펼쳤다.
영암군배구협회 신현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구는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라 각자 연마한 기량으로 한팀이 되어 서로 협동하고 서로에게 맞춰가는 운동인 만큼 탄탄한 팀워크를 통해 선수간의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면서 네트를 사이에 두고 정정당당하게 멋진 플레이를 펼쳐 좋은 결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시니어부에서는 광주무등산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년부에서는 광주배사모클럽, 남자3부에서는 순천배구클럽, 여자3부에서는 목포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 심판상에는 최지욱씨가 선정됐다.
사진 = 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