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 '문화가 있는 날' 망호정마을 인문학 콘서트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2년 09월 08일(목) 10:46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9월 1일 영암읍 망호정마을의 '망호정'에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경호 이장이 마을의 역사를 소개하고, 이상융 노인회장이 망호정과 영호사에 대한 내력을 소개했으며, 참빗 장인 이상평씨가 영암참빗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망호정농촌마을체험관 사무국장 박선옥씨는 망호정에 내려오는 옛시를 낭송해 박수를 받았다. 이야기 중간중간에는 한량무, 성악, 피아노 연주, 가요 합창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 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각종 음식과 막걸리, 떡메치기 등을 즐기며 오랜만에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경호 이장은 "영암참빗의 마을 망호정에서 여러 가지 마을 역사를 되새기며, 주민이 하나된 행사가 되어 기쁘다"며 "망호정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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