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원 의장

'전남시군의장협의회' 참석, 쌀값 안정대책 강력 촉구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2년 09월 23일(금) 11:16
영암군의회 강찬원 의장은 9월 14일 제273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제안, 시·군 의장들이 공동으로 이를 건의하기로 했다.
강 의장은 이날 제안 설명을 통해 "국내 쌀값이 계속 떨어져 하락폭이 4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직도 쌀 재고량이 33만여톤이나 남아 있어 본격적인 신곡 수확기에 쌀값 걱정으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특히 쌀값 폭락과 함께 비료대·농약대·유류대·인건비 등 모든 영농자재비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농촌 경제를 더욱 힘들게 만들어 쌀 산업 전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농민들의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에 "쌀값폭락 방지와 가격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수립과 농촌현실에 대한 정책변화의 인식 전환을 통해 전남 22개 시·군 의장이 힘을 한데 모아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장은 "쌀 가격안정 대책은 농도 전남을 지키는 길이며, 식량안보 측면에서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위기의식을 갖고 정부가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남시군의회가 적극 나서서 강력하게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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