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痲藥), 사지로 들어가는 하이패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2년 10월 14일(금) 15:38
마약은 우리 인간을 파멸로 이끌고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게 하여 결국에는 쉽게 범죄를 저지르게 하고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해 인간을 사지로 밀어내는 지름길이다.
이러한 마약류는 코카인, 대마초, 아편, 마리화나, 필로폰, 모르핀, 액스터시, 야바, LSD 등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우리가 수시로 커피를 찾듯이 마약 중독자들은 마약을 찾고 있으며, 이렇게 마약을 원하는 사람이 있는 한 누군가가 꼭 마약을 생산할 것이다.
마약을 밀조하고 밀매, 밀반입하여 상습으로 투약 및 복용하는 행위는 우리 사회에 전염병처럼 확산되어 사회를 병들게 하고 그 생명을 빼앗아 가고 있다.
최근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의 양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적발되는 마약사범도 최근 몇 년째 계속 급증하고 있다.
그 동안 우리 사회에서 연예인과 일부 상류층에서만 적발되어 오던 것이 주부, 학생, 회사원, 종교인, 정치인, 대학교수, 교사, 도시, 농촌, 산간, 벽지 등을 불문하고 발생하는 마약사범에 대해 국민들은 이제 한국도 마약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확연하게 느끼고 있다.
이제 정부는 경찰 인력, 장비의 확충과 함께 전문성을 높여 마약감시체계를 재정비하고 공급·소비 네트워크의 추적, 차단에 노력을 기울여 마약범죄의 근원을 봉쇄하고 경찰들 또한 마약수사 집중으로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정호기(영암경찰서 경무계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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