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주골 가을축제' 내일 팡파르 제47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행사 및 2022 월출산 국화축제 개막식 11월3∼5일에는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서 '2022 마한문화행사' 개최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2년 10월 28일(금) 10:07

'낭주골 가을축제'가 10월 29일 개막한다.
제47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이날 오전 월출산 천황사 제단에 열리는 '월출산 바우제'를 시작으로 밤에는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와 목포mbc 특집축하쇼가 펼쳐진다. 이어 30일에는 기념식과 군민 화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 문화예술행사, 전시·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2022 월출산 국화축제'는 '힐링 영암!, 국향에 취하고 달빛에 물들다'는 주제로 29일 오후3시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모두 4개 부문 39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국향이 한껏 짙어가는 11월3∼5일에는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서 '2022 마한문화행사'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관련기사 5면>
민선8기 들어 처음 열리는 제47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모든 세대의 군민이 참여해 즐기는 문화예술행사로 계획됐다. 보고, 느끼고, 즐기는 쉼이 있는 행복하고 편안한 축제로, 읍·면 경쟁보다는 군민 모두 하나 되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종전 축구 등 10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한마음 사다리' 등 4개 종목의 명랑운동회로 바뀌고, 기념식 때 읍·면 입장식이 폐지되는 대신, 키자니아GO어린이직업체험 등 체험행사와 영암군 발자취 사진전과 영암도기 전시판매 등 전시행사, 청소년문화예술공연 등 문화예술행사가 확대되어 다채롭게 펼쳐진다.
첫날인 29일 오전10시에는 월출산 천황사 바우제단에서 영암군산악연맹이 제43회 월출산 바우제를 연다. 군민의 안녕과 영암군 발전을 기원한다. 영암종합운동장 주무대에서는 청소년문화예술공연과 제36회 월출학생종합예술제 시상식, 버블매직쇼, 군민화합 어울림한마당 등이 이어지고, 오후4시30분부터 목포mbc 특집축하쇼, 오후6시30분부터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가 열려 향우와 군민이 하나되어 군민의 날을 축하한다.
둘째 날인 30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향우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9시40분부터 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군민의 상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오후1시부터는 군민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가 진행된다.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16일 동안 월출산 氣찬랜드 일원에서 열리는 '2022 월출산 국화축제'는 전시, 기획·공연, 체험, 홍보·판매 등 모두 4개 부문에 걸쳐 39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시행사로 축제 주무대인 氣찬랜드를 비롯해 영암군청 등 읍·면 시가지에 국화 분화 27종 24만여점이 전시되어 낭주골 전역을 온통 국향으로 가득하게 한다.
또 국향 감성버스킹, 제9회 낭주골 음악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목포mbc 공개방송 '즐거운 오후2시', 영암 문화가 있는 날 '실버 마이크', 영암 가요무대, 폐막축하쇼 '헬로콘서트 좋은 날', 영암 문화예술인의 밤 등 기획·공연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체험행사로는 월출산 달빛캠프, 국화꽃길 달빛야행, 월출산 보름달과 별보기 체험, 포토존 '국화 인생샷', 식용국화체험, 영암도자기체험, 월출산 우드버닝체험, 달마지쌀 떡메치기 체험 등 24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氣찬영암 향토음식판매관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홍보·판매행사도 이어진다.
11월3일부터 5일까지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열리는 '2022 마한문화행사'는 '마한, 세계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는 주제로 3일 오후2시 개막식이 열리고, 축하공연과 전통예술공연 등이 이어진다. 전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마한스탬프투어, 마한도기만들기체험관, 마한의상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