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의 특별한 동행'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새실오브앰비언스와 동반성장 추진

깃대종 남생이 등 브랜드화 국립공원 가치 확산 공동 노력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2년 10월 28일(금) 10:46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깃대종 남생이와 월출산 자생식물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체험카페 새실오브앰비언스)과 동반성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월출산국립공원은 멸종위기종 2급인 남생이의 주서식지로 인근 저수지 곳곳에 다수 서식하고 있어 월출산을 상징하는 깃대종으로 선정, 보호하고 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와 새실오브앰비언스는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월출산의 자생식물 체험키트 시제품 및 남생이를 모티브로 한 카페 메뉴(일명 남생이 라테)를 공동 개발했다. 현재 자생식물 체험키트는 시제품 개발 완료 후 판매 준비 중이며 남생이 라테는 두 가지 버전 중 취향대로 선택해 맛볼 수 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기술 보호를 위해 해당 제품의 기술자료 임치제도 참여를 지원하고 소상공인과의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자료 임치제도란 기업의 핵심 기술 자료 및 영업 비밀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를 근거로 해당 기업의 기술 개발 사실을 입증하는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기술 보호 전담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주옥 자원보전과장은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발하게 될 다양한 월출산 상품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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