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중 4회 동창회, 칠순맞이 여행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2년 10월 28일(금) 12:03 |
수도권에서 관광버스1대와 호남권에서 관광버스1대가 동원된 이날 잔치에는 구림중 남·녀졸업생 50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신 초등학교별(구림초, 군서남초, 장천초, 학산초) 노래자랑과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우정 어린 행사들이 진행돼 감동을 안겼다. 참석한 50명의 회원 모두는 건강한 모습으로 10년 후인 팔순잔치도 함께할 것을 기약했다.
박인배 회장은 “52년 전인 1970년 2월 2개 반 졸업생 100여명 대비 참석율 50%, 교류인원(생존) 80여명 대비 62.5%가 1박2일 동안 동창회에 참석하게 된 것은 국내 어느 동창회에서도 볼 수 없는 사례일 것”이라면서 “도선국사와 왕인박사 등 유구한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구림중학교를 졸업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자신 있고 건강한 삶을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1964년 개교한 구림중학교는 지난 2월 제56회 11명이 졸업했으며, 총6천622명이 졸업한 영암의 명문중학교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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